하루 늦었지만 5.18에 대한 잡상
비단 원 트랙백 포스팅 작성자 뿐만이 아니라 이글루스 전반에는 저런식의 민주주의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과 신념같은게 만연해 있는데 이런걸 볼 때마다 굉장히 불편함
우리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건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그 자체로 완결성을
가지는 신성불가침한 그 무엇이여서가 아니라 굉장히 많은 문제점들이 있지만 단지 민주주의가
현재 환경에서 공동체의 행복을 증진시키는데 다른 정치체제와 비교해 봤을때 좀더 쓸만하고
우월한 도구이기 때문이어서임
주어진 상황이나 환경, 시대에 따라 사람마다 다양한 가치서열이 있다는 걸 인정하지 못하고
무조건 자유는 신성불가침한 가치니 받아들이라고 강요하는 새끼들이나
단순한 수단을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가 추구해야 목적으로 착각해서 상황이나 환경은 도외시한
상태로 단순히 "쟤는 어쨌든 쿠데타 했으니 개새끼" "쟤는 독재했으니 씹새끼"라며 주문외우는
병신들을 보면 진짜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
대가리가 굳어버린 꼰대새끼들이 꼴에 얼척없는 우월감까지 가지고 있으니 더욱더 어이상실
내가 볼 땐 민족과 국가 자체를 절대 가치로 놓고 그걸 부정하는 그 어떤 의견도 용납하지 못하는
극단적 민족주의자들과 저런 얼치기 민주주의 신봉자들은 그 행동양식이 서로 거울을 보듯 똑같이
닮아있다고 생각함
하긴 그 덕에 김대중을 민주주의의 영웅이라며 신성시 하다가도 독도 이야기만 나오면
열올리면서 달려드는 "민족주의 좌파"라는 기형아들이 우리나라 국민들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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